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배우로 전향?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나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나은은 지난 2015년 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팅커벨', '라라리라라(LALALILALA)',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등의 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연기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전 멤버 이현주가 그룹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여파로 이나은은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출연한 각종 광고 역시 중단됐다. 결국 에이프릴은 올해 1월 해체됐다.

이 가운데 이나은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이에 이나은이 배우로 전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배우 강기영, 고우림, 고찬빈, 구교환, 김재경, 김택, 김하나, 김혜성, 김환희, 김효진, 노정의, 도지원, 박은빈, 박중훈, 박지현, 서예화, 서현, 송강, 신소현, 오현중, 유준상, 이열음, 이윤지, 이정식, 이정하, 이준기, 이태선, 조우리, 차서원, 채빈, 최효주, 홍은희 등이 속해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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