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스타 김승현, “낚시실력 만큼은 차상현·김세진 보다 한수 위”-'FTV낚시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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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특급 포인트 가드로 활약한 전 농구선수 김승현이 낚시 도발을 했다.

신인 때부터 상대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던 그는 2001년 KBL 데뷔와 동시에 지금도 전무후무한 신인상과 MVP 동시 수상은 물론 BEST5, 어시스트상, 스틸상까지 무려 5관왕을 달성했다.

그런 그가 낚시와 연을 맺은 것은 2002년 동양 오리온스 대구 숙소 생활 때 팀 선배인 김병철 선수를 따라 시작했고 이후 DJ DOC 이하늘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붕어낚시에 입문했다.

지금은 배구계 선배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김세진 전 해설위원과 ‘Boy’s Fishing Club’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들에 대해 “실력이 많이 늘긴 했지만 저랑 같은 급은 아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낚시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제가 나이를 더 많이 들어서도 늘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가 아닐까 한다”고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5월 7일 토요일 밤 11시 25분 한국낚시채널 FTV ‘낚시인피플’(연출 유지환 진행 서은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FTV]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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