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MARCUS,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다섯번째 OST 주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T&MARCUS(제이티앤마커스)가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 주자로 나선다.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R&B 듀오 JT&MARCUS(JT·김준태, MARCUS·이재준)가 부른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이하 너가속)의 OST Part.5 ‘문이 열리면’이 발매된다.

‘문이 열리면’은 망설이는 청춘들에게 ‘널 위한 세상에 두려움 없이 나아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낸 록 장르의 곡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포기하지 않고 기회가 왔을 때 숨이 차도록 달려가는, 경기장에서 스타디움의 문이 열리는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트랙이다.

스타디움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함성 소리와 마칭 스네어, 시네마틱 드럼 등 경기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스들을 사용해 경기장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JT&MARCUS의 메인보컬 김준태(JT)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보컬이 더해져 가사 전달력과 감성을 배가시켰다.

JT&MARCUS는 과거 그룹 TREI(트레이)로 함께 활동했던 JT와 MARCUS가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결성한 2인조 R&B 그룹이다. JT&MARCUS가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곡 '너에게 닿기를'은 발매와 동시에 신곡 차트 톱 50에 진입하는 등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멤버 MARCUS는 지난 16일 종영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 최종 데뷔 멤버 7인에 선정되어 TAN(탄)으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이하 ‘너가속’)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만난 스물다섯 박태양(박주현 분), 박태준(채종협 분)의 로맨스를 가슴 뛰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박태양을 응원하는 박태준의 직진 행보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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