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모델, 만삭 배 전격 공개” 카일리 제너 둘째 출산 임박[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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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억만장자 모델 카일리 제너(24)가 만삭 배를 공개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는 여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힙합스타 트래비스 스캇과의 둘째 출산을 앞둔 카일리 제너는 단추가 풀린 찢어진 청바지 한 벌과 배가 드러나는 넥타이가 달린 셔츠를 입은 채 포즈를 취했다.

지난 1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 기간 동안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흑백사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그는 흥분 이상이다. 첫 딸 스토미와 같이 임신 사실을 비밀로 할 계획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너는 어린이집을 꾸미고 아기를 위한 준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래비스 스캇과도 잘 지내고 있다. 그들은 가능한 한 스토미와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는 트래비스와 다시 임신한 것에 흥분했다"며 "개인적으로 임신을 즐기고 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만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8년 2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를 낳았다. 2019년 두 사람은 결별했으나, 2년전 재결합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사업가 겸 모델인 카일리 제너는 지난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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