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귀전 앞둔 호날두 "우승 위해 맨유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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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전을 앞둔 호날두가 맨유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10일(한국시간)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복귀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이곳에 휴가 온 것이 아니다. 우승을 위해 맨유에 다시 왔다"며 "나와 동료들은 능력이 있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 나와 팬들과 클럽에게는 한발 더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향후 3-4년 동안 거대한 것을 달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맨유 이적을 확정하며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했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한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했었다.

맨유는 오는 11일 뉴캐슬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뉴캐슬전이 호날두의 복귀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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