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현주엽, 나보다 한살 어려…한참 오빠인 줄" 충격 ('TV는 사랑을 싣고')
2020-11-18 21:02:55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박혜경이 현주엽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박혜경이 출연해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 인연을 맺은 소중한 1호 팬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박혜경은 "학교 다닐 때 매 경기장마다 현주엽을 엄청 따라다녔다"라고 밝혔다.
현주엽은 "제가 한 살 어리다. 저보다 한참 동생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혜경 역시 "(현주엽이) 저보다 한참 오빠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깜짝 놀랐다.
이와 함께 박혜경은 자신이 찾는 사람에 대해 "미안하고 고마운 친구다. 꿈을 안고 상경해 꿈을 이뤘을 때 첫 1호 팬이다. 나한테 가장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준 첫 팬 영우를 찾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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