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여성 힙합 그룹 립서비스로 데뷔했던 비파(Bipa)가 컴백한다.

비파는 새로운 싱글앨범 'Be REAL'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앨범’BeREAL’은 실력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여성 뮤지션 비파의 작년 7월 첫 솔로 앨범 'R.E.B.I.R.T.H'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면서 당시 래퍼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후, 1년동안 공들여 선보이는 두번째 앨범이다.

‘I Don’t Care’는 타인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아 방황하고 있는 이들의 아픔을 대변하며, 타인의 말로인해 휘둘리지 않고 나의 굳은 신념을 지키며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해당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시간 준비한 비파는 "앨범에 담긴 메시지는 저를 비롯한 그 누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라며 "곡을 듣는 많은 분이 주변의 시선 혹은 말들때문에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파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독립 뮤지션으로 성장한 비파는 이번 싱글의 음악 작업 참여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전 비파의 이미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사진 = 비파컴퍼니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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