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랑의 콜센타' 청혼받은 임영웅X'금손' 이찬원→박상철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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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목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여행쏭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첫 번째 연결 지역은 서울. 신청자는 “저의 픽은 김호중 씨였는데 오늘 꿈에서 김희재 씨랑 춤을 췄다”며 김희재를 택했다. 선미의 ‘사이렌’에 맞춰 김희재가 춤을 추는 꿈이었다는 말에 김희재가 즉석에서 선미에 빙의,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 신청자는 소찬휘의 ‘tears’를 신청했고, 김희재를 부러워하던 TOP6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자신이 아닌 것에 안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려와 달리 김희재가 수준급 가창력으로 ‘tears’를 완벽 소화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찬원의 경우 ‘감수광’을 열창, 100점을 맞아 놀라움을 안기기도. 김성주가 “냉장고의 사나이 이찬원 또 터졌다”, 붐이 “되는 사람은 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상품으로 49인치 TV를 뽑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금손임을 입증한 것.

이찬원의 대박 행진은 계속됐다. ‘여수 밤바다’를 불러 또다시 100점을 맞은 것. 상품을 뽑기 전 장민호가 “안마의자”라고 외쳤고, 진짜 이찬원이 안마의자를 뽑아 놀라움을 안겼다.

한 중학생 신청자는 임영웅을 픽하기도. 임영웅이 인사를 하자마자 되돌아온 말은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요. 진짜 사랑해요”. 16세 소녀의 급 고백에 스튜디오에 있던 이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깜짝 손님도 있었다. 바로 가수 박상철. ‘황진이’를 부르며 100점에 도전했지만 95점을 기록했고, 자신의 점수가 진성보다 높은 점수임을 어필했다.

이어 박상철과 TOP7이 ‘무조건’으로 100점에 재도전했다. 그 결과 100점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박상철은 진성에게 “제 점수가 더 많이 나왔다. 앞으로 노래 좀 된다고 전화해서 자랑하지 말아라. 전 95점, 100점이고 형은 88점, 100점이다. 차이가 많이 난다”는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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