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유민상, 보면 볼수록 귀여워보여" ('개그콘서트')

시간2020-03-22 09:12:08 권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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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선 김하영이 유민상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신봉선은 "유민상 씨와 김하영 씨 두 분이 심상치 않다. 제가 하영 씨랑 같은 대기실을 쓴다. 김하영 씨가 마음이 진짜 있는데 민상 씨가 아무 말도 못한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하영은 "같이 촬영하면 친해질 계기가 있다. 그런데 유민상 씨가 카메라가 꺼지면 아무 말을 안 한다. 둘이 자꾸 꽁냥한 느낌으로 방송이 나가니까 볼수록 귀여워보인다"고 말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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