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찬원, 중간 1위→최종 3위…"미(美) 영광스러운 자리 감사해"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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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미(美)에 등극했다.

14일 오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최종 결과발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 투표를 합산한 중간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찬원. 하지만 이날 실시간 국민 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발표에서는 최종 3위로 호명됐다.

이찬원은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큰절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일단은 영웅이 형과 탁이 형과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리는데 미(美)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대구 경북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의료진 분들 많이 고생하시는데 대구 경북에 계신 고향 분들 힘내시고 희망을 다시 되찾으시길 바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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