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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15일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방송 말미 변우석과 함께한 방송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변우석은 자신을 "선재 씨"라고 부르는 유재석에게 "선재라고 불러도 돼요 형"이라고 답하며 활짝 웃는다. 이어 "요즘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는 "어리둥절하다.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잠을 바로 못 잔다. 심장이 뛴다"고 너스레를 떤다.
함께 호흡한 배우 김혜윤에 대한 미담도 전했다. 변우석은 "당이 떨어지면 과자, 젤리를 하나하나씩 매일 챙겨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제작까지 3년이 걸렸다고. 변우석은 "다른 배우님들에게 대본이 먼저 들어갔던 것 같다. 나는 내게 (대본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변우석은 "제 첫사랑은…"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모델 워킹과 피아노 연주, 드라마 명대사 재현 등 장기를 뽐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변우석은 "목표가 좋은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다고 들었다"는 유재석의 질문에 "계단이 엄청 가파른 집에 살았는데, 할머니께서 거기를 너무 불편하게 올라가셨다. 할머니랑 같이 지냈고, 같은 방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은 사실…"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변우석의 깊은 이야기는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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