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장도연 "최송현♥이재한 스킨십,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

  • 0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장도연이 탤런트 최송현·스쿠버다이버 이재한 커플에 대해 "감명깊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방송인 장성규, 개그맨 장도연, 농구 감독 허재, 가수 라비, 전소미가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5MC는 취재진에게 "기혼자 또는 미혼자로서 세 커플의 어떤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전소미는 "최송현 커플을 보고 저것도 연애에 포함되는구나 싶었다. 애교 섞인 말투도 스킨십도 많은데 결혼을 안 해도 할 수 있는 행동이라는 걸 느꼈다. 둘의 케미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장도연 역시 최송현 커플이 가장 감명깊었다며 "자연스럽게 나오는 스킨십이 있다. 귓불을 만지거나 목을 감는 등의 스킨십은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분이 서로에게 하는 달달한 멘트가 있다. 연애할 때 상대방에게 해주면 좋겠다 싶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라비는 가수 지숙·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을 '자존감 지킴이'라고 일컬은 뒤 "서로 뻔하지 않게 칭찬을 한다.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배어있다. 다툴 만한 상황에도 유연하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장성규는 "연애할 때 나는 아내에게 어떻게 했었는지를 생각하며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배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연예인 커플의 리얼 러브스토리와 일상을 그리며 연애, 사랑, 결혼 전반의 생각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