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공백' 토트넘, 베르바인도 부상…시즌아웃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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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 공격진에 잇단 부상 공백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인이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베르바인은 지난 8일 열린 번리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에 이어 베르바인까지 부상을 당해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둔 무리뉴 감독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베르바인이 올시즌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의 올시즌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손흥민과 베르바인은 자신이 부상 당한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뛴 후 심각한 부상이 발견됐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선수의 부상을 인지하지 못한 토트넘 구단 의무팀의 경질을 주장하며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8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라이프치히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해 8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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