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전여친 사생활 폭로→"선은 넘지 말아야지" 심경글 게재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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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리미트리스의 멤버 장문복(26)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자신을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이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장문복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3달 넘게 장문복과 만남을 이어갔다. 그는 첫 만남이었던 지인과의 술자리에서부터 성희롱과 스킨십을 일삼았다"며 ""3번째 만남에서 장문복이 내게 관계를 요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문복과 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힌 작성자는 장문복과 잦은 연락 문제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전하며 "장문복에게 용돈을 보내준 적이 있었다. 또 피곤해 잠든 저에게 늘 관계를 요구했다"며 "다른 여자에게 케이크를 챙겨주고, 크리스마스 콘서트엔 다른 여자들을 초대했다"고 연이어 폭로했다.

결국 다른 여자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것에 대해 장문복에게 따졌다고 한 작성자는 "장문복은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며 사과했다. 당장 저희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자신의 앨범과 선물한 가수의 CD를 들고 집에서 나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이 글을 적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이 글을 적게 됐다.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적는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 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많하않(할 말은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고 올리며 참담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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