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양세형x양세찬, 과거 사진 재현→홍현희x제이쓴, 배우 변신…웃음·감동 선사 [M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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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이 과거 사진을 재현했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은 배우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양세형과 양세찬이 공동 인터뷰를 위해 옛날 모습을 재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일리스트는 사진 속 옷과 비슷한 옷을 구하기 위해 동묘로 향했다. 양세형은 "너무 똑같이 할 필요 없다"고 했지만, 스타일리스트는 열정적으로 옷을 찾아나섰다.

스타일리스트는 동묘에서 원하는 것을 다 찾지 못하자 제작을 위해 동대문으로 가 원단과 부자재를 찾았다. 스타일리스트는 "줄의 간격, 원단의 두께 등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수선집을 찾아 디테일한 제작을 부탁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제작된 옷에 직접 글씨까지 썼다. 작은 부분까지 재현한 옷에 앙세형과 양세찬은 스타일리스트가 가져온 옷을 입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싱크로율에 감탄했다. 양세형은 이날 인터뷰 사진 촬영에 대해 "싱크로율 99%였다. 사진에 나오는 표정까지 똑같이 했다. 너무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전도연과 정우성이 나온 영화의 패러디 영상 촬영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매니저의 특석 캐스팅이 이뤄졌다. 이에 매니저는 "현장에서 사람이 필요할 때 도와주는 것도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홍현희의 옆에서 치킨을 들고 있는 역할을 맡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홍현희는 "전도연 씨도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하고, 정우성 씨도 유쾌했다고 하더라. 영화 시사회에 초대를 해주셨다.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리러 간다. 패러디를 했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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