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기생충’, 슬픔과 재치와 깊이로 가득찬 영화” 극찬[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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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층’을 극찬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나는 ‘살인의 추억’ 이후로 봉준호를 사랑하고 존경해왔다. 그는 매번 나를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하고, 감동시킨다. ‘기생충’을 그의 최고작이라고 말하면 나에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슬픔과 재치와 깊이로 가득 찬 영화. 불손하지만 연민이 있다. 놀랍다”라고 평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지난해 ‘셰이프 오브 워터’로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이다.

한편 미국 매체는 ‘기생충’이 내년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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