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맘, 장성규 팔로우 자랑→취소·사과에도 연일 화제 '대세의 고충' [MD픽]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인플루언서 오또맘을 팔로우한 것이 오또맘을 통해 알려지며 연일 화제다.

오또맘은 6일 자신의 SNS에 "팬으로서 기쁜 마음을 주체못해 스토리로 잠깐 올렸던 게 의도와 다르게 여기저기 기사화가 되었다"라며 "경솔하게 행동한 점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는 조심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오또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성규 님 팬인데 대박 영광. 장성규 아나운서님 저 절대 언팔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팔로우한 장성규의 아이디가 담긴 사진 등을 게재했다.

오또맘의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자 장성규는 이를 의색해 팔로우를 최소했다. 또한 자신이 DJ로 출연 중인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공식 SNS를 제외하고는 그동안의 팔로우를 모두 취소했다.

또한 오또맘 팔로우로 인해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이나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오또맘은 드레스, 비키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중이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비법, 운동법 등을 공개하며 많은 팔로우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운동으로 완성한 보디라인을 SNS를 통해 보여주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장성규가 오또맘을 팔로우한 것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대세 반열에 오른 만큼 어쩔 수 없는 치루는 유명세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의도치 않은 화제에 오또맘과 장성규 양측 모두 당혹스러운 상황이지만 대중의 관심 역시 그만큼 뜨겁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또맘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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