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마' 정만호, 깜짝 근황공개 "1인방송 시청자 51명…과거 그리워"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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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본격연예 한밤' 만사마 정만호가 근황을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웃음을 찾던 사람들'(이하 '웃찾사') 폐지 이후 각자 흩어진 개그맨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리마리오 이상훈에 이어 만사마 정만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만사마' 정만호는 현재 1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시청자는 51명에 불과했다.

그는 "처음에는 멘탈이 나갔다. 채팅창에 '만사마도 이제 다 갔네'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방송 끝나고 술도 많이 마시기도 했다"라며 "'웃찾사' 그리울 때가 없다면 거짓말이다. 이 인기가 꾸준히 갈 줄 알았다. 그런데 반응이, 함성소리가 점차 볼륨을 낮추는 것처럼 작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한 순간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정만호는 "만사마다. 그 환호는 무엇으로도 대체가 안된다. 공연장에 올렸는데 거기 오신 관객분들의 반응이 좋았을 때만큼 흐뭇한 건 없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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