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너네 사상이 맞다고 생각해?…난 너네처럼 합의 안 해" 페미니스트 일침+맞대응 시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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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겸 BJ 강은비가 페미니스트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강은비는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마지막으로 말할게"라며 "학벌이 나보다 좋아? 망한 연예인? 아무나 하는 BJ? 너네 페미들이 말하는 게 평등 아니었냐. 근데 학벌, 직업으로 너네가 차별하네. 그래놓고 너네 사상이 맞다고 생각해?"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그는 "어디서 이상한 것만 보지 말고 좀 넓게 보지. 생각 좀 하지"라며 "너네보다 학벌이 안 좋아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내 힘으로 돈 벌고 효도하면서 살았다. 연예인으로서 망했어도 사람들이 연예인이라고 알아봐 주고 불러주는 곳도 많다. 아무나 하는 BJ인데 강의도 나가고 책도 쓰고 칼럼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게 바로 너네가 말하는 평등만 외치는 사람이 아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잘 나가고 잘 사는 이유"라며 "너네가 못 나간다고 차별이라는 단어 함부로 쓰지 말자. 몸을 무겁게 하지 말고, 머리를 무겁게 하자. 알아 듣겠니?"라고 일갈했다.

특히 강은비는 "그리고 난 너네처럼 합의 안 한다"라며 "언니는 치하하게 그렇게 돈 안 번다. 나라에 내라"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강은비는 페미니스트를 비판했다가 한 개인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에 그는 벌금 200만 원을 물게 생길 상황에 놓이며, "확정은 아니다. 아직 약식기소 명령을 기다리는 중이다. 방송하다가 나를 창년, 별창이라고 욕 한 사람들도 벌금 50~70만 원이 나오는데, 어떻게 '페미 상관하지 말자. 걔네는 상식도 뭣도 없는 애들이다'라고 페미니즘을 비판한 게 벌금 200만 원이 나오냐"라고 토로했다.

▼ 이하 강은비 글 전문.

내가 마지막으로 말할께

학벌이 나보다 좋아 ?

망한 연예인 ? 아무나 하는 BJ ?

니네 페미들이 말하는게 평등 아니였어?

근데 학벌 직업으로 니네가 차별하네 ?

그래놓고 니네 사상이 맞다고 생각해 ?

어디서 이상한것만 보지 말고

좀 넓게 보지. 생각 좀 하지.

니네보다 학벌이 안좋아도 그 누구보다 열심히 내 힘으로 돈 벌고 효도하면서 살고

연예인로써 망했어도 사람들이 연예인이라고 알아봐주고 불러주는 곳도 많고

아무나 하는 BJ인데 강의도 나가고 책도 쓰고 칼럼도 쓰고 있어.

이게 바로 너네가 말하는 평등만 외치는 사람이 아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이 잘나가고 잘사는 이유야.

니네가 못나간다고 차별이라는 단어 함부로 쓰지 말자. 몸을 무겁게 하지말고 머리를 무겁게하자. 알아 듣겠니 ?

그리고 난 니네처럼 합의 안한다.

언니는 그렇게 돈 안벌어 치사하게~

나라에 내라.

[사진 = 강은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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