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결혼, 갑자기 결정? NO"…관계자가 밝힌 뒷이야기 ('본격연예한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본격 연예 한밤'에서 강남과 이상화 커플의 결혼 발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발표에 대해 "갑자기 결정한 게 아니다"라며 "두 분이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왔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을까. 이에 대해 강남 측은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강남이 이상화에게 아무 말 없이 반지를 건넸고, 이상화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해 "이제 시작"이라며 "날짜만 잡아놔서 바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강남과 이상화 커플은 지난해 9월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바 있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사진 = SBS '본격 연예 한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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