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콜로라도전 세 번째 타석 볼넷…득점은 실패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네 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라인업에는 9번 타자.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첫번째,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출루하지 못했다.

그러나 5-2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볼넷을 골라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온 것을 잘 참아내며 1루에 나갔다. 시즌 4번째 볼넷.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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