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하는 류현진, 애리조나전 4회까지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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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실점하지 않았고, 4회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4회까지 투구수는 41개.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78마일(126km) 체인지업을 던져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크리스티안 워커에겐 풀카운트서 80마일(129km)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 이데말로 바르가스에겐 1B서 2구 91마일(146km) 투심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삼자범퇴.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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