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 오언, "첼시가 유로파 우승, 아자르 있잖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출신 마이클 오언이 첼시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전망했다. 이유는 에당 아자르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오언은 경기를 앞두고 베팅업체 베트빅토르를 통해 첼시의 우승을 점쳤다. 그는 “사리 감독은 부상으로 로프터스-치크, 허드슨 오도이, 뤼디거 없이 결승전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겐 아자르가 있다. 나는 아자르가 결승전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아자르에겐 첼시 커리어 마지막 경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 사실상 발표만 남겨둔 상태다.

아자르도 “유로파리그 우승은 첼시와의 완벽한 작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언은 리버풀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맨유 등에서 활약한 잉글랜드 축구 영웅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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