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성형설 돌자 안병증 완치 고백→두 달 만에 셀카 또 화제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근황을 공개하며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서유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화장을 하도 안 하니 이젠 안 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에요. 생존신고합니다"라고 적고 셀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모자를 눌러 쓴 서유리는 핼쑥한 얼굴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를 "마음고생 다이어트"라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외모 관련 루머에 자주 시달렸다. 앞서 2월에도 성형설에 휩싸였는데 당시 네티즌들은 서유리의 SNS 사진을 두고 얼굴이 달라졌다며 댓글을 통해 우려를 쏟아낸 것이다.

이에 서유리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고 털어놨다.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이 된다"는 것.

서유리는 "성형 안 했다"며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유리는 2016년에도 보톡스 시술 루머가 돌자 "보톡스 주사 맞을 시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갑상선 쪽에 문제가 생겼다"며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 빨리 좋아지게끔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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