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한보름, 알고보니 '여자 김병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보름이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다.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법칙')에서 40기 후발대 병만족으로 합류한 한보름은 "내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프로가 그런 내 성격에 딱 적합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바리스타, 재즈댄스, 애견미용사,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이 있다. 그리고 헬스, 요가, 롱보드, 볼링, 자전거 등등을 한다. 여전사 같은 느낌으로 전부 다 해 보고 싶다"고 추가한 한보름.

이에 제작진은 "김병만이랑 비슷하네!"라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한보름은 "그게 너무 좋았다. 다른 프로에서 자격증으로 딱지치기 하는 거. 너무 매력적이지 않냐? 최고다 진짜"라고 김병만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보름은 이어 "꼭 해보고 싶은 도전? 내가 최대한 열심히 해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게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전해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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