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박항서 "포상금 25억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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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박항서가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준우승 포상금 25억 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밤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배성재와 강호동은 박항서의 U-23 챔피언십 준우승 포상금을 궁금해 했다.

이에 박항서는 "모 신문사에서 내가 25억 원을 받은 것처럼 나오더라고. 나는 25억 원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을 하면 기업에서 돈이 들어온다. 전체 대표팀한테 들어온 게 25억 원인데 그걸 내가 혼자 다 받은 것처럼 알려졌더라. 아니다. 25억 원은 팀 전체가 분배를 했다"고 해명한 박항서.

이에 배성재는 "분배하면 얼마?"라고 물었고, 박항서는 "그거는 내가 우리 선수들 활약도에 따라서 평가를 매긴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SBS '가로채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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