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승·홈런 3방' LA 다저스, 워싱턴에 4-0 완승

  • 0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호투 속에 완승을 따냈다.

LA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서 4-0으로 이겼다. LA 다저스는 9승10패가 됐다. 워싱턴은 10승11패.

류현진이 워싱턴 타선을 7회까지 꽁꽁 묶었다.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했다. 시즌 3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을 1.99까지 낮췄다. 뒤이어 토니 싱그라니, 켄리 잰슨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2회말 선취점을 얻었다. 1사 후 작 피더슨이 워싱턴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97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33m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7회말에는 2사 후 류현진 대신 타석에 들어선 키케 에르난데스가 스트라스버그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 비거리 128m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8회말에는 1사 후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에 이어 코디 벨린저가 볼카운트 2S서 3구 우월 투런포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워싱턴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