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측 "전효성·송지은 민사 소송 중, 시크릿 해체 수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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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시크릿 멤버 전효성과 송지은이 TS엔터테인먼트 측과 법적 분쟁 중이다.

28일 T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전효성과 송지은이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인 건 맞다"며 "하지만 시크릿이 해체 수순을 밟고 있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다른 멤버들과 다 같이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는 정하나가 음반을 중비 중이다. 다른 멤버들이 음반 방송 활동을 원하면 언제든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효성과 송지은 모두 정산 문제 등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T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정산 문제는 전혀 없었다"며 "전에도 항상 정산 설명회를 가졌다. 서류를 검토하고 당사자 승인, 사인까지 받아 진행을 했다. 정산 설명회를 하는 영상도 있다. 두 사람도 사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해 9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내달 28일 2번째 기일을 앞두고 있다.

[전효성(왼쪽)과 송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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