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4일 아시아컵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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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아컵 결단식을 갖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일 "남자농구대표팀이 4일 오후 3시에 충청북도 진천선수촌에서 2017 FIBA 아시아컵 결단식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8일부터 3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이번 아시아컵은 아시아선수권대회가 명칭을 바꿔서 치르는 첫 대회다. 남자농구대표팀은 카자흐스탄, 레바논, 뉴질랜드와 함께 C조에 속했다. 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레바논전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6시 카자흐스탄, 12일 오후 6시30분 뉴질랜드와 잇따라 맞붙는다.

조별리그 후 12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가를 가린다. 남자 아시아컵은 여자 아시아컵과는 달리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지는 않다. 남자농구대표팀은 11월 23일에 시작하는 홈&어웨이 1~2차 예선을 통해 7장이 걸린 2019년 FIBA 중국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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