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한강 3X3 이벤트, 8월 13일로 연기…"예보·수위 고려"
2017-07-31 11:42:31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야심차게 기획한 3대3 농구대회 일정이 변경됐다.
WKBL은 오는 8월 6일 서울시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열기로 한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 대회를 기상 사정으로 인해 8월 13일로 연기했다.
'WKBL 3X3 TOURNAMENT TRIPLE JAM'은 WKBL 6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3X3 농구대회를 야외 도심에서 개최, 시민들과 함께 농구 문화를 즐기기 위한 행사다. 당초 오는 8월 6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됐다.
WKBL 관계자는 "행사 당일 비 예보가 있고, 최근 호우로 인한 강 수위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13일로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행사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연기 사유를 밝혔다.
[3X3 로고.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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