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합의판정', NC 승부조작 은폐 사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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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S N 스포츠가 NC 다이노스의 승부조작 은폐 의혹을 다룬다.

스포츠채널 KBS N 스포츠는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합의판정-대한민국 스포츠를 말하다' 스포츠와 승부조작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NC 다이노스의 승부조작 은폐 사건과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승부조작을 파헤친다"고 밝혔다

KBS N 스포츠는 '합의판정-대한민국 스포츠를 말하다'에 대해 "스포츠 평론가 정윤수 교수와 야구전문 김은식 작가, KBS 한성윤 기자, 스포츠를 사랑하는 박지훈 변호사가 출연해, 스포츠계의 소문과 진실, 그에 얽힌 속사정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포츠 시사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NC 구단이 '선수의 승부조작 사실을 숨긴 것도 모자라 다른 팀에 선수를 팔아 넘겼다는 의혹'에 이어 10억의 이적료를 내고 이성민을 지명한 kt, 6개월 후 트레이드로 다시 이성민을 영입한 롯데 구단 등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웃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사건의 전말을 전한다.

또한, 승부조작 문제는 야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전북 현대의 심판 매수부터 에이스였던 전 배구 선수의 승부조작까지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태에 대한 이야기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2회째 맞는 '합의판정-대한민국 스포츠를 말하다' 스포츠와 승부조작편은 오는 21일 밤 11시 KBS N 스포츠와 my K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NC 선수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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