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네이버 TV캐스트 서비스 시작…11일 오픈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UFC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TV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UFC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에서 개최되는 UFC 205를 앞두고 국내 1위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TV캐스트’ 를 통해 UFC 공식 채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TV캐스트의 UFC 채널에는 경기 홍보영상, 금주의 KO, 금주의 서브미션, 계체량, 공개훈련, 백스테이지 선수 인터뷰 등 파이트 위크 동안 진행되는 행사 영상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UFC는 한국어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을 필두로 자체 영상 콘텐츠와 뉴스를 직접 제작하여 페이스북 페이지와 국내 포털 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TV캐스트라는 새로운 플랫폼 개척까지 나서는 모습이다.

UFC 관계자는 “UFC만의 영상 콘텐츠를 보다 더 많은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공식 채널을 오픈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서비스를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UFC.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