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롯데 아두치, 1군 말소…김주현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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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아두치가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외야수 짐 아두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새롭게 등록된 선수는 외야수 김주현.

롯데 조원우 감독은 “허리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 몸이 안 좋은데 뺄 수밖에 없다”라며 아두치의 말소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일단 열흘 후에 다시 올라온다기 보다는 컨디션 상태를 보고 콜업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 최준석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아두치는 올 시즌 64경기 타율 0.291(247타수 72안타)를 기록했다.

아두치 대신 새롭게 올라온 선수는 김주현이다. 김주현은 퓨처스리그서 21경기 타율 0.389(72타수 28안타) 3홈런으로 컨디션이 좋았다. 올해 1군 성적은 13경기 타율 0.167(12타수 2안타).

이날 아두치가 빠진 대신 중견수 자리에는 이우민이 들어간다.

▲ 24일 롯데 선발라인업

손아섭(우익수)-정훈(2루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박종윤(1루수)-김상호(지명타자)-이우민(중견수)-문규현(유격수)

[짐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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