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한 번 더?’ 케빈 러브 “올림픽 참가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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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케빈 러브(클리블랜드)가 2016 리우올림픽 출전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Real GM’ 등 현지언론들은 9일(한국시각) “러브는 올림픽에 출전할 의향이 있다. 그는 대표팀에 공헌을 해왔던 선수”라고 보도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러브는 미국농구협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올림픽 예비명단 30인에도 이름을 올린 터.

센터진에는 러브를 비롯해 라마커스 알드리지(샌안토니오),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안드레 드러먼드(디트로이트), 디안드레 조던(클리퍼스), 드와이트 하워드(휴스턴)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이 가운데 데이비스는 최근 수술을 받아 사실상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다. 가드 크리스 폴 역시 “이번만큼은 쉬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며 불참을 선언했다.

[케빈 러브.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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