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소니, ‘스파이더맨’ 개봉일 2017년 7월 7일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소니가 ‘스파이더맨’과 ‘쥬만지’ 리부트 개봉일을 조정했다.

소니는 20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을 2017년 7월 28일에서 7월 7일로 21일 앞당긴다고 밝혔다. 스릴러 ‘콥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의 10대 고교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파이더맨’은 오는 5월 6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쥬만지’ 리부트는 올해 12월 15일 크리스마스 개봉에서 2017년 7월 28일로 연기했다. 원래 ‘스파이더맨’ 개봉일 자리에 들어간 셈이다.

‘S테이프’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쥬만지’ 리부트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1981년 원작 모험책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이 책은 칼데콧상을 받았다. 반 알스버그는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스파이더맨’ 스틸컷. 사진 제공 =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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