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워너브러더스 “그린랜턴, 저스티스리그 합류” 공식 발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그린 랜턴’이 ‘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DC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조프 존슨은 CW채널에서 방영된 ‘저스티스 리그’ 스페셜에 출연해 다가오는 ‘저스티스 리그’에 우주 경찰 집단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바다 밑바닥도 다녀왔고, 고대 그리스 신화, 플래시의 과거와 미래, 사이보그의 디지털 월드에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는 각각 ‘아쿠아맨’ ‘원더우먼’ ‘더 플래시’ ‘사이보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린 랜턴’과 ‘그린 랜턴 코어’도 저스티스 리그 유니버스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해 여름 ‘그린 랜턴 코어’를 언급했을 때, 영화를 개발 중이라는 것 외에 다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존슨은 이날 발언으로 ‘그린 랜턴’의 할 조단 또는 존 스튜어트가 저스티스 리그 영화에 등장하는 것을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이 영화가 2011년 조롱을 당했던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그린 랜턴’과 연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린 랜턴 코어’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저스티스 리그:파트1’은 2017년 개봉한다.

[사진 = DC코믹스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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