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심은경이 ‘렛미인’을 인생영화로 추천했다.

심은경은 지난 23일 진행된 단 한 번의 특별 GV상영회에 참여하며 영화 ‘렛미인>=’과 각별한 관계를 맺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도 ‘렛미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심은경은 “‘렛미인’은 저의 인생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며 “스웨덴의 겨울 풍광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소년 오스칼과 뱀파이어 소녀 이엘리가 나누는 순수한 사랑이 감성을 자극한다”고 전했다. 영화 속 가장 좋아하는 장면에 대해 “오스칼이 전날 이엘리에게 빌려줬던 큐브를 발견하고 좋아하며 웃는 장면을 좋아한다.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 돋보였다”고 손꼽았다. 마지막으로 “올 겨울을 책임질 순백의 로맨스 ‘렛미인’! 여러분의 인생영화로 추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영화 ‘렛미인’은 외로운 소년 오스칼과 뱀파이어 소녀 이엘리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순백의 로맨스로 원작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에 참여한 깊이 있는 스토리는 물론 아름다운 영상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08년 개봉 당시는 물론 7년이 지난 지금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98%를 유지하는 영화답게 재개봉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맨틱하고 우아하다”(버라이어티), “놀라운 이미지로 가득한 분위기 있는 러브스토리, 더 이상 잘 만들 수 없다”(LA데일리 뉴스), “아름다운 뱀파이어 동화”(덴버포스트) 등 로튼 토마토 98%에 빛나는 최고의 걸작 ‘렛미인’은 오는 12월 3일 전국 CGV 극장에서 재개봉 한다.

[사진 제공 = 씨네그루(주)다우기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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