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측 "응급실行? 현재 몸상태 문제 없다, 치료후 스케줄 소화"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지난주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윤정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6일 마이데일리에 "장윤정이 감기기운으로 잠시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고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고 휴식을 취한 후 바로 스케줄에 복귀했다. 지금도 문제 없이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MBN ‘뉴스파이터’에서는 이인철 변호사가 장윤정 측 변호사로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나 이인철 변호사는 장윤정 부모의 이혼 조정을 담당한 변호사였을 뿐, 현재 진행중인 소송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엔 측은 “장윤정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기보다는, 이번 사건 전에 다른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로서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이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는 또 다시 언론사에 메일과 자신이 누워있는 사진을 보내 논란을 부추겼다. 육씨는 며칠전 딸의 거짓말을 폭로하겠다며 분노했지만, 이번엔 “다 내 잘못이고 못난 애미에게 내리는 천벌입니다”라고 사과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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