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스위스 알프스 산맥서 작사…30대1 경쟁률 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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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서현이 작사 비화를 고백했다.

서현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 태티서 컴백 ‘Holler’(할라)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 수록곡 'Only U'(온리유) 작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서현은 "앞서 이 곡 가사가 '이별을 고하는 남자에 하는 이야기'라고 전해졌는데, 사실이 아니다.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고 영원히 지켜가고 싶다는 내용이다"라고 정정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서현이가 부모님과 여행을 갔을 때, 스위스 알프스산 위에서 쓴 가사다. 정말 대단하다. 경쟁률도 셌다. 이 곡에 약 30~40명이 가사를 냈는데 엄격한 판정 아래 서현이 선택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현은 "설경이 펼쳐진 곳에서 작업을 하니 더 잘됐다. 하루만에 다썼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태티서의 새 앨범 'Holler'는 18일 발매되며, 같은 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태티서.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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