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패닝의 첫사랑 로맨스 '베리 굿 걸', 9월 25일 개봉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다코타 패닝의 첫사랑 로맨스 '베리 굿 걸'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베리 굿 걸'은 갓 스무 살이 된 단짝 친구 릴리(다코타 패닝)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에게 뜨거운 여름날 갑작스럽게 찾아온 첫사랑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담아낸 첫사랑 로맨스로, 세계적인 청춘스타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이 엠 샘' '우주전쟁' 등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아역의 모습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아름다운 외모와 깊은 감성의 여배우로 성장한 다코타 패닝이 첫사랑을 통해 설렘과 불안함, 슬픔, 기쁨 등 복합적인 여러 가지 감정을 겪으며 성장하는 릴리 역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고질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세녀로 떠오르고 있는 엘리자베스 올슨이 다코타 패닝의 둘도 없는 친구 제리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매력과 섬세한 감성 연기로 확실한 관객의 눈도장을 찍는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의 클락 그레그와 데미 무어, 피터 사스가드 등 연기파 조연들도 다수 출연하여 영화의 안정감을 더해준다. 또 제이크 질렌할과 메기 질렌할의 어머니로 알려지기도 한 대표 여성 시나리오 작가 나오미 포너가 감독으로 데뷔, 여자의 눈으로 바라본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보다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베리 굿 걸'은 처음이라 서툴고, 대책 없이 용감하지만, 그래서 더 뜨겁고 설레는 스무 살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내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베리 굿 걸' 스틸컷. 사진 = 영화사 빅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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