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안혜경이 잘생긴 훈남과 찍힌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안혜경 옆에 잘생긴 남자와 무슨 사이야? 안혜경 압구정 파파라치 사진 뭐야 진짜 사귀는거야?'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 속 남자는 알고보니 배우 서우진으로 현재 SBS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는 숙종역으로 출연 중인 신인배우이다.

사진 속 안혜경과 서우진은 압구정 거리에서 이야기를 속삭이며 서로 미소를 띄운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인같은 분위기가 담겨있는 이 파파라치 사진은 서우진이 출연하고 있는 '오마이갓' 촬영차 이뤄졌다.

이날 안혜경이 서우진의 첫사랑 여자 역으로 촬영을 하고 있던 압구정 골목 근처 현장에 있던 팬들에 의해 찍힌 것으로 밝혀졌다.

[신예 서우진과 다정한 모습으로 압구정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된 안혜경. 사진 = 코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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