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영탁이 잠재적 사위야?”, 김응수 “우리 애들도 보는 눈이 있지”(짠한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응수가 가수 영탁의 배우자를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응수 영탁 {짠한형} EP. 95 [타짜 외전] 곽철용 대사 기대했지? '묻고'부터 '더블로'까지 풀세트로 다 나옴 ㅎㅎ'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응수는 "영탁이 장가 보내려고 배필감 점 찍어놓은 분이 계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이 ”잠재적 사위냐?“라고 물어보자 두 딸을 두고 있는 김응수는 ”우리 애들도 눈이 있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응수는 ”법조계에 계신 분인데, 내가 점 찍어 놓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에 영탁은 ”제가 그 점을 밟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탁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김응수는 "결혼은 어른들 말 듣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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