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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땅끝마을에서 구릿빛 피부 자랑
양준혁, 사업 넓혀 '눈길'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횟집에 이어 낚시터와 카페를 새로 열었다.
양준혁은 최근 소셜미디어 "이노매 푸른피. 카페도 횟집도 바다낚시터도 대방어도 바다도 푸르다 푸레. 내 몸에 푸른피가 흐른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양준혁은 자신이 운영하는 횟집 앞에서 찍은 걸로 살짝 탄 피부를 자랑했다. 어색하게 웃고 있는 양준혁은 횟집 바로 옆에 카페를 차린 사실도 알렸다.
1993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양준혁은 데뷔 첫해 타율 0.341을 기록하며 KBO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신인상과 타격왕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07년 KBO 최초로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고 8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 선수 시절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이 됐으며 KBO 레전드 40에도 이름을 올리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 그가 얼마 전 횟집에 이어 카페와 낚시터를 오픈했다. 카페는 넓은 주차장에 파란색과 우드가 섞인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으며 조용한 거리 주변이라 한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카페 오픈식이 끝나고 양준혁은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누리꾼들은 "양준혁 돈 쓸어 담네", "좋아하는 거 위주로 만드는 건가", "저 땅은 다 양준혁 씨 건가요", "얼굴이 좀 탔는데?", "카페 나중에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준혁은 한 방송에서 자신 명의의 대방어 양식장을 공개했다. 대방어 양식장에서 벌어들ㅇ리는 수입은 얼마냐는 질문에 "외제차 10대 정도 된다"라고 말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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