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식품은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 출시를 맞아 내달 1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먹을수록 시원해지는 맵탱 비빔면의 특성을 알리고,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무더위를 유쾌하게 이겨내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주요 번화가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하남, 이천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는 민트색 유니폼을 입은 후레시맵 요원들이 인기 매장을 찾아 ‘에어컨 OFF OX게임’을 진행한다. 에어컨을 30분간 끄는 데 동의한 매장에는 맵탱 비빔면을 증정하며 더위도 식히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쿨비빔콘트럭’에서는 아이스크림콘 위에 맵탱 비빔면을 올린 ‘쿨비빔콘’을 제공하고, 스텝퍼를 밟아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비빔면을 증정하는 ‘쿨펀치 챌린지’, 체온 측정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쿨파라솔을 설치해 방문객이 더위를 피할 공간도 제공한다.
지난 26~27일 서울 성수, 신촌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서는 친구·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쿨비빔콘트럭 앞에 긴 대기줄을 형성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삼양식품은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서울 홍대, 하남 미사역, 강남, 부산 광안리, 대구 동성로 등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보다 시원한 ‘맵탱 비빔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한 달간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을 찾아가 맵탱의 시원한 매운맛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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