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 지역 4개소 우선 시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NS홈쇼핑은 향후 5년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총 4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지원 대상은 기후위기와 산불 피해를 겪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아동복지 시설 및 아동 돌봄 공간 4개소로, 오는 2029년까지 매년 80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강화 및 기후위기 대응 생활환경개선’과 ‘아동직접 참여하는 기후 위기 안전 프로그램’ 등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그린리모델링은 산불 피해 등 기후 위기 상황에 취약한 아동을 돕기 위한 사업”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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