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신라젠이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젠은 2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지난 3월 인수한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하고 2분기 내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3분기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을 위한 주요 잔여 절차는 신라젠과 우성제약간 합병계약과 양사 간 합병 승인 이사회가 남아있다.
우성제약은 수액 전문 개발 기업으로 3차 병원 등 대형병원을 주요 고객처로 보유하고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두 제품이 주력 제품이며 각각 높은 시장 점유율과 소아 적응증 확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신라젠은 우성제약을 흡수합병하며 회사 내 주요 사업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소규모 합병 절차이기에 큰 문제 없이 계획대로 2분기 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신라젠은 우성제약의 매출 증대와 개량신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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