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박보영, 19살에 초등학생 등에 업혀 연기
누리꾼들 "나만 늙네 늙어" 부럽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보영의 동안 얼굴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1살 얼굴이 아동으로 인식한 최강 동안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2020년 유튜브 채널 '뽀블리'에 브이로그 '뽀블리의 상추를 뺏어간 범인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31살이었던 박보영의 공식 V라인브 채널에 올라온 것으로 댓글 사용이 중지되는 일이 발생했다.
채널 관리자는 "유튜브에서 아동용으로 인식해 댓글 사용이 중지되고 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아동용 채널로 확인될 경우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지 않고 댓글 기능을 중단해 왔다. 박보영의 채널에서 동안 미모를 보고 AI가 아동용으로 분류한 것이다.
박보영은 과거 한 예능에서 동안 외모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촬영 중 초등학생 아역배우의 등에 업혀 함께 연기를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박보영의 동안 외모 에피소드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어려 보이면", "진짜 거꾸로 나이 먹나 봐", "나만 늙네", "부럽다", "얼굴 소멸할 듯",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824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8개의 신인상을 비롯해 13개의 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 '피 끓는 청춘', '너의 결혼식',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드라마 '왕과 나',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조명가게', '멜로무비' 등 다양한 작품을 하며 안정된 연기 실력을 뽐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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