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라코스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아이브(IVE) 안유진이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의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동일라코스테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는 8일 안유진을 한국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유진은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트렌디한 스타일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라코스테 측은 “안유진의 글로벌한 영향력과 감각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라면서 앰버서더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안유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FW 컬렉션’ 무대인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 참석하며 앰버서더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5 S/S 시즌 캠페인을 통해 라코스테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캠페인과 브랜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라코스테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보유한 스포츠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안유진은 “K팝 아티스트로서 무대 위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점이 라코스테의 정신과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고유한 우아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앰버서더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코스테는 1933년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에 의해 설립된 이후, 폴로 셔츠를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로, 스포츠와 패션을 융합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현재까지도 기능성과 우아함을 아우르는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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