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청량美에 흠뻑”, 신곡 ‘버블검’ 800만뷰 돌파 “응원 봇물”[MD픽](종합)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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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시 뉴진스다. 순수하고 청량한 파도로 팬들을 시원하게 적셨다. 90년대 감성의 바람소리까지 더해져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Bubble Gum’은 내달 24일 정식 발매되는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의 수록곡 중 하나.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며 혜인의 티없는 얼굴을 비치며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캠코더로 찍은 복고풍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10시 즈음 유튜브에서 8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3위에 올랐다. 특히 캐나다(1위),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브라질(7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 어른들의 ‘경영권 분쟁’으로 뉴진스가 피해를 입을까 걱정하는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리스너들은 “뉴진스 응원한다. 어른들한테 상처받지 말고 지금처럼 잘해낼거라 믿는다. 이번 음반도 대박나자”, “이번 여름 트레드도 뉴진스다”, “08년생인 혜인이한테 90년대 감성이 느껴진다”, “80~90년대 한국 여름방학 분위기”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6일 ‘How Sweet’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시동을 걸었다. 힙하고 스포티한 감성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한 이들은 오는 5월 24일 한국 활동에 나선 뒤 6월 21일 일본에서도 더블 싱글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이어 같은 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열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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