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5월 25일 MG새마을금고 61주년 창립기념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된다. 전 국민 대상 행사로 누구나 빅워크 앱(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새마을금고는 캠페인 기간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걸음기부 미션 달성자와 그린MG 챌린지 인증자 중 총 1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창립 61주년이 되는 MG새마을금고는 지난 61년 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걸음기부를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